탱고(Tango)는 그 이름처럼 열정과 매혹의 춤, 탱고를 닮은 커피입니다. 묵직하고 진한 바디감과 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균형 잡힌 맛을 자랑합니다. 에스프레소가 가진 진하고 깊은 맛을 좋아하는 분들의 입맛을 매혹할 커피, 탱고를 소개합니다.
진하게, 묵직하게
탱고하면 떠오르는 '탱고의 영혼' 반도네온의 음색처럼 묵직한 바디감이 전체적인 인상을 만들고, 그 속에서 다크 코코아의 쌉싸름한 맛과 단맛이 균형을 이룹니다. 은근하게 느껴지는 단맛과 땅콩이 생각나는 고소한 맛 덕분에 묵직하고 진한 맛이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습니다. 여기에 풍부한 향기가 주변을 가득 채웁니다. 한국인이 선호하는 커피의 쓰고 진한 맛을 살린 탱고는 균형 잡힌 맛과 향으로 다양한 입맛을 충족 시켜줄 수 있는 커피입니다.
로스팅 포인트&블렌딩 정보
어떤 사람들은 신맛을 좋아해야 커피 맛을 좀 안다고 하잖아요? 근데 전 아니에요. 산미 있는 커피는 절대 안 마셔요. 쓰고 묵직한 맛을 좋아해요. 근데 또 탄맛은 안 좋아해요. 그런 제 입맛에는 탱고가 딱이에요. 브라운백 커피 중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커피예요. 산미없는, 묵직하고 진한 커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드셔보세요.
- 브라운백 SNS 광고 매니저 연슨
탱고의 농밀한 맛, 라떼로 즐겨보세요
탱고는 에스프레소 추출이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피입니다. 진하고 뚜렷한 크레마와 묵직하고 쫀득한 느낌의 에스프레소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.
또한 탱고는 라떼용 원두로 가장 사랑받는 블렌드입니다. 우유와 섞여도 진한 커피의 맛을 느낄 수 있고, 카페모카나 캐러멜 마키아토 등을 만들 때 넣는 시럽의 맛을 부담스럽지 않게 중화해주기 때문이죠.
■ 탱고 추천 레시피
추출이 어렵다면 브라운백이 준비한 탱고 레시피에 맞춰 추출해 보세요.
1. 반자동 머신 (2샷 기준) ① 원두 18g을 준비합니다. ② 추출 시에는 물을 약 81~83ml 이용합니다. ③ 추출 시간은 25~27초로 조정합니다. ④ 에스프레소 48~55ml을 추출합니다.
2. 칼리타 핸드드립 ① 필터를 드리퍼에 넣고 서버에 올려줍니다. ② 뜨거운 물로 필터를 린싱해줍니다. ③ 원두 20g 을 필터에 담아 줍니다. ④ 뜨거운 물을 320ml 준비합니다. ⑤ 원두 양의 2.5~3배 정도 먼저 천천히 부어주고(60ml) 30초간 뜸을 들인다. ⑥ 뜸을 들인 물 140ml를 부어 1차 추출을 시작한다. ⑦ 물이 어느 정도 내려가면 나머지 물을 부어 2차 추출을 해줍니다. ⑧ 3분 30초가 되면 추출을 종료합니다. (해당 레시피가 진하게 느껴진다면, 남아있는 물이 모두 추출될때까지 받거나 물에 약간 희석해주세요)
3. 프렌치프레스 ① 프렌치프레스에 원두 20g을 담습니다. ② 뜨거운 물을 250ml 부어주고 뚜껑을 덮어줍니다. ③ 4분 뒤, 플린저를 천천히 눌러 커피 찌꺼기를 걸러줍니다. ④ 추출된 커피를 잔에 부어주세요.
4. 하리오 침출식 콜드브루 ① 분쇄된 원두 60g을 준비합니다. ② 물은 700ml를 준비합니다. ③ 8시간 동안 냉장고에 보관합니다.
5. 점지식 콜드브루 ① 원두 60g을 준비합니다. ② 물은 350ml를 준비합니다. ③ 원두를 필터에 담고 탬핑하지 않은 상태에서 골고루 펴지게 필터를 살살 쳐줍니다. ④ 물 30ml 정도를 원두 윗부분이 젖을 정도로 골고루 부어줍니다. ⑤ 물 방울이 2~3초에 1방울씩 떨어지도록 조절하고 냉장고에 넣어둡니다. ⑥ 원액:물= 1:1로 희석해서 드세요